서울특별시 은평소방서(서장 심재강)의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홍보 활동이 화재 피해를 줄이는 데 귀감이 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께 증산동 주택 화장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자칫 큰 불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커질 수 있는 상황에서 단독경보형감지기가 작동해 거주자 최모(여, 30대)씨가 신속히 대피할 수 있었다.
이 불로 화장실 내부가 그을리고 세탁기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7만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심재강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피해 경감 사례가 많이 나타나고 있으니 가정의 안전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데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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