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시장 관계자 화재안전 간담회 중인 모습     ©최윤선 객원기자

마산소방서(서장 권순호)는 최근 대구 서문시장과 인천 소래포구 어시장 화재와 관련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창원시 경제기업사랑과와 전통시장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화재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통시장에서 시장 철시 후 심야시간대에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것과 관련 전통시장에 대한 실질적인 화재예방과 대응활동을 강화하가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점포 1소화기 1단독감지기 갖기 운동 적극 동참 ▲‘보이는 소화기’ 설치 또는 ‘말하는 소화기’ 등 보급 ▲노후소화기 교체 및 차양막 정비 ▲전기시설 취급시 주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권순호 서장은 “전통시장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고 피해복구와 보상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예방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소방안전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윤선 객원기자 redcar@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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