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소방서, 축산 관련단체 60여명 소방교육 실시축사화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소화설비 설치 권장
여수소방서(서장 강대중)는 한우(양돈)고급육 작목반 60여명을 대상으로 축사화재 예방을 위하여 축사 용수시설을 활용한 맞춤형 간이 소화설비 설치 권장 등 축산 관계자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장흥군 용산면 대형 축사(돈사)에서 발생한 2건의 화재로 8억여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축사 화재로 인한 피해경감을 위한 소방안전대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축사화재 맞춤형 간이 소화설비는 축사용수를 활용한 고가수조방식으로 자연낙차를 이용하여 간이스프링쿨러 설비와 간이호스릴 옥내소화전을 동시에 사용하는 소화설비로 평상시에는 간이 소화전으로 축사내 청소 등으로 활용 할 수 있고, 화재시 간이 스프링클러 헤드 개방 및 관계자에 의한 간이소화전을 활용 초기진압이 가능한 설비이다. 6월말 현재 전남지역 축사화재 발생현황을 보면 31건으로 인명피해는 부상 1명, 재산피해액은 10억 3천여 만원이 발생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 대부분이 가연성 보온덮개 사용 등으로 화재 발생시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되고 있다"며 "피해를 입지 않도록 안전점검을 생활화 하고, 특히 용접 작업시 불티 등으로 인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정식 객원기자 bulse1@jeonnam.g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수소방서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