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소방서(서장 현진수)는 지난 30일 오후 3시경 중랑구 중화동의 치과기공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소방대가 도착하기 전 작업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화재는 산소용접기로 보철을 녹이는 작업 중 불티가 작업대 하단에 붙어 있던 스펀지에 옮겨 붙어 발생했다. 이 불로 작업자가 자체 진화하던 중 오른쪽 팔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작업대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만원의 피해가 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평소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요령을 알고 이번 화재처럼 초동 대처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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