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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소방서 “인근 주민,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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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3/08/24 [16:51]

종로소방서 “인근 주민, 보이는 소화기로 초기 진화”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3/08/24 [16:51]

[FPN 정현희 기자] = 종로소방서(서장 김명호)는 지난 22일 오전 7시께 종로구 숭인동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오토바이에서 불이 났지만 인근 주민이 주변 보이는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보이는 소화기는 주택가 골목길에 설치된 화재 초기 진화용 시설이다. 소방서에선 돈의동과 창신동 쪽방촌 등에 총 690여 개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김명호 서장은 “주변 거주자의 신속한 초기 소화로 연소 확대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시민께서는 평소 보이는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익혀 화재 피해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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