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통영시 중앙동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제57회 한산대첩축제’ 행사장에서 통영시민ㆍ관광객과 함께하는 119소방안전체험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안전에 대한 의식 형성과 습관화 정착을 위해 체험 위주로 마련됐다.

소방서는 이 기간 동안 소화기ㆍ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자동 심장충격기 사용방법 교육 등 흥미를 끌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부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창규 예방교육담당은 “흥미와 재미가 더해진 안전프로그램 개발로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방안전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초희 객원기자 lch921205@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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