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서는 순생마을 주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을 전달했다.

광주남부소방서(서장 문기식)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원거리 취약마을인 순생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사후관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마을 공통체로서의 안전관리에 관한 책임의식 강화와 자율 방화관리 환경을 조성시키고자 진행됐다.

소방서는 소화기(3.3kg)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10여 개를 지급하고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교육, 주택 소방안전점검, 마을 주민 건강체크ㆍ응급처치 교육 등을 시행했다. 

문기식 서장은 “일회성에 그치는 행사가 아닌 주민 스스로 자율 방화 환경을 조성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ㆍ방문하겠다”고 말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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