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송도소방서(서장 이홍주)는 19일 송도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APEC 2025 KOREA 재무ㆍ구조개혁 장관회의’ 대비를 위한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대응단이 주관한 이번 훈련은 APEC 국제행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대비해 대형 건축물에 대한 현지적응력을 높이고 관계기관인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훈련에는 현장대응단 등 부서 소방공무원 총 25명이 지휘차, 구조버스, 펌프차 등 6대의 소방차와 함께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소방차량 진입로 및 부서 위치 사전 확인 ▲건축물 구조 및 주요 방재시설(방재실 등) 위치 확인 ▲비상 시 주요 피난 동선 파악 ▲현장대응 전술회의 등이다.
소방서는 특히 현장 상황에 최적화된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실시간 협력ㆍ현장지휘체계 점검을 통해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홍주 서장은 “APEC 2025 KOREA와 같은 국제행사는 국가적인 안전 대응 역량이 총체적으로 요구되는 자리인 만큼 사전 준비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시설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시민과 국가의 안전을 빈틈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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