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 기초소방시설로 주택 화재 피해 막아
신성철 객원기자 | 입력 : 2018/11/20 [15:15]
창녕소방서(서장 손현호)는 지난 14일 오후 도천면의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장에서 거주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를 시행해 화재 피해를 크게 저감 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보일러실에 설치된 화목보일러 연통에서 연기와 불꽃이 목격된 것으로 볼 때 연통 불량이나 부식 등에 의한 화재로 추정된다. 다행히 집주인 박모씨는 화장실에 갔다가 가정에 소화기를 구비해 놓아 신속한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는 화재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 설치를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방서는 올해 관내 주택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등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대상에 481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지속해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신성철 객원기자 breanshin7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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