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주익)는 화재발생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축사화재 예방활동 강화’를 추진한다.
최근 5년간 축사화재의 원인별로 전기 47.6%, 부주의 31.9%순이며 시기별로는 겨울철이 34.4%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재산피해가 많은 것이 특색으로 근원적 안전대책이 필요하다.
이에 따른 맞춤형 예방활동 사항으로는 ▲아크차단기 등 안전시설 보강(교체) 지도 ▲안전관리 전화통보제 및 SMS자동발송으로 안전의식 계도 ▲축산 관계자 간담회 등 소방관서와 협력방안이 추진된다.
특히 아크차단기의 경우 누전차단기의 기능인 누설전류감지 기능과 과부하 단락 감시 기능을 더해 스파크 발생 시 차단하는 기능으로 최근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되는 스파크 화재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온열기구 등 난방시설 사용 시 규격 전선 사용, 보온재 등 불연재 사용 등을 계도했으며 시설 관계자와의 소방안전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켰다.
소방서 관계자는 “축사화재의 경우 화재발생 시 사소한 부주의와 무관에서 비롯되고 있으며 갈수록 그 규모가 대형화되는 추세이고 예측하기 어려운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며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해 화재 저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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