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서장 이갑규)는 올 연말까지 화재로 인한 사망률을 10% 이하로 줄이기 위해 2010년을 ‘화재피해저감 원년의 해’로 정하고 화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세부추진계획으로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 운영, 실내사격장 등 3개 업소를 다중이용업소에 포함하여 안전관리 강화, 소방검사의 건물주 자체점검 및 특별조사 체제로 전환, 자체점검제도 및 방화관리제도의 개선을 통한 자기책임성 확보방안 강구, 전 다중이용업소의 화재보험의무화 제도 도입, 지하층·무창층 등 자동소화설비(s·p) 설치대상 확대 등 화재저감대책 등이다.
이갑규 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화재저감활동을 추진하고, 자체점검 및 화재보험 등 자율적인 사회안전망의 구축과 자기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여 화재 없는 영주시를 만들자” 며 직원들을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