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는 2019년 여름철 기온이 높고 폭염 일수도 많을 것이라는 기상청 전망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ㆍ재산 피해 발생에 대비, 현장 밀착형 구조ㆍ구급활동 체계를 확립해 시민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대응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폭염대응 관련 현장 밀착형 대책은 ▲폭염장비 얼음조끼 등 9종을 적재한 구급대 및 펌뷸런스 운영 ▲폭염경보 시 취약지역 예찰활동 강화 ▲축산농가 급수지원 ▲취약계층 급수지원 ▲소방서 전 부서 내 시민을 위한 119 무더위 쉼터를 설치ㆍ운영 등이다.
소방서 내부적으로는 화재 진압이나 벌집제거 등 장기간 현장활동으로 인해 온열질환에 노출된 대원들을 위한 자체 대책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은 열사병, 열경련 등의 온열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가축ㆍ수산물 폐사 등의 재산피해와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자연재난으로 특히 노약자, 전신 쇠약자, 질병 보유자는 폭염경보 발생 시 야외활동을 금지하고 기상상황에 주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승규 서장은 “2019년 현장 밀착형 폭염대응 대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시민의 안전한 여름 나기와 인명ㆍ재산피해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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