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소방서(서장 조승규)는 29일 사천시 곤명면 완사시장에서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함께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환경 개선 합동캠페인 등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사천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가 재난공동 대응ㆍ사회공헌 활동 공동 추진을 위한 협약식 체결을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내용으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노후 분전반 교체ㆍ전기설비 점검, 시장상인 안전환경 의식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화재 예방 캠페인 추진 등이다.

완사시장은 사천시 7개 전통시장 중 4번째로 전통시장 안전환경 개선 업무가 추진됐다. 지난달 3월부터 전통시장을 순회하며 화재발생 요인이 가장 많은 노후 전기설비를 대상으로 무상교체를 하고 이와 함께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캠페인을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승규 서장은 “전통시장 안전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함께 전기시설 정비 등 화재 예방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지역의 화재 예방을 위해 공동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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