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소방서(서장 김기영)는 지난 29일 소방차 길 터주기의 범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화재 등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Golden Time)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다시 한번 환기시키고자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 참여훈련’을 실시했다. 

차량 5대와 인원 15여 명이 동원된 이번 훈련의 출동경로는 성남네거리를 지나 용전네거리, 대전복합터미널, 동부네거리, 가양초등학교 등을 경유해 다시 소방서로 돌아오는 동구지역 약 4.5Km 구간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소방서에 동승체험을 신청한 지역 주민이 직접 소방차량에 탑승해 시행됐으며 홍보 방송 안내와 화재 예방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날 동승체험한 주민은 “이번 기회에 소방차의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방차 길 터주기 시민참여 훈련’을 지속해서 추진해 범국민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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