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전통시장의 재난 발생 시 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시범사업을 통영시, 서호전통시장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안전시설과 소방시설 보강, 시장 자율소방대 역량 강화, 예방 홍보 등 4분야 9과제를 선정해 시장 상인이 자체 소방시설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119 신고 시 정확한 위치를 소방서에 알려 현장 도착시간을 단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시장 아케이드 입구번호 부여 ▲시장 내 소방시설 위치표지판 설치 ▲보이는 소화기 및 119구급함 설치 ▲전기화재 대비 신종소화용구 시범 설치 ▲소방출동로 확보 및 불시 출동훈련 등이 있다
박승제 서장은 “전통시장 특성상 다수 점포가 밀집해 화재 초기 진화가 최우선적으로 필요하다”며 “시장 상인들은 평상시 화재 예방과 소방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초희 객원기자 lch921205@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영소방서 홍보담당자 이초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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