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부소방서(서장 이웅기)는 재난현장 황금시간 목표제 달성을 위한 소방차 통행로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차 진입 곤란지역 골목길과 각 119안전센터 앞 등을 선정해 노면표시와 정차 금지지대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2018년 기준으로 소방차 진입 불가(곤란)지역은 서울에 844개소로 관할구역인 중부 지역에만 40개소가 있어 황금시간 5분 내 현장 도착이라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이외에도 소방통로 확보 훈련와 캠페인, 불법 주ㆍ정차 단속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오는 8월 1일부터 소방 관련시설 주변 주ㆍ정차 금지 위반 시 과태료와 범칙금도 강화된다. 소방용수시설이나 비상소화장치, 각종 소화용수설비 등 소방시설 주변 5m 이내에 주차는 물론 정차의 경우도 해당된다.
이웅기 서장은 “소방차량의 통행 장애 개선을 통해 신속하게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내 가족과 주변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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