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는 속리산 여성 의용소방대가 5일 일손이 부족한 속리산 중판리에 위치한 농가를 찾아 감자캐기와 비닐제거 작업 등 생산적 일자리 사업 일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생산적 일자리 사업이란 2016년부터 충북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도ㆍ시ㆍ군에서 근로 능력이 있는 지역의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촌과 중소기업에 연결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박옥순 의용소방대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농촌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 생산적 일자리 일손 봉사활동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119뉴스팀 119news@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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