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조흥제)는 올해 여름 폭염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온열 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 때문에 발생하는 응급질환이다.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지만 65세 이상 노인이나 심뇌혈관 질환자, 어린이에게 특히 위협적이다.
무더위에 장시간 노출될 시 발생하는 온열질환은 어지럼증과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체온조절중추 기능의 마비로 뇌와 각종 장기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심한 경우 사망으로까지 이어지며 사망률이 80%에 이를 정도로 높다.
예방법은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물 자주 마시기 ▲미네랄과 비타민이 골고루 섞인 균형 잡힌 식사하기 ▲가장 더운 시간대인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리한 운동ㆍ작업 피하기 ▲주ㆍ정차된 차 안에 어린이를 혼자 두거나 오래 있지 않게 하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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