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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소방서, 벽지 마을 ‘119구급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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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화 객원기자 | 기사입력 2019/07/26 [11:00]

밀양소방서, 벽지 마을 ‘119구급함’ 설치

서정화 객원기자 | 입력 : 2019/07/26 [11:00]

 

밀양소방서(서장 오경탁)는 소방관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농촌 벽지마을 5개소에 119구급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급함 설치는 벽지마을에서 발생하는 단순 찰과상, 가벼운 두통 등 경미한 부상ㆍ질환에 주민 스스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비응급 환자의 119구급대 출동 요청은 줄이고 응급환자의 구급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소방서는 기대하고 있다.

 

 

119구급함은 상남면 남산마을회관, 초동면 삼손동회관, 삼랑진읍 숭촌경로당, 단장면 바드리마을회관, 청도면 근기노인회관에 설치됐다. 여기에는 멸균 거즈, 생리식염수 등 13종의 응급약품이 비치된다.

 

오경탁 서장은 “설치된 구급함에는 마을마다 관리자를 지정하고 소방공무원이 주기적으로 방문 확인해 유지ㆍ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며 “농촌 지역의 고령자 맞춤형 소방안전교육과 의료 상담을 병행해 벽지 마을 주민도 안전서비스 혜택에 예외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화 객원기자 sjstarh@korea.kr

밀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교 서정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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