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서소방서(서장 유문선)는 관내에서 최근 장마 기간 큰불로 확대될 뻔한 화재를 주택용 기초 소방시설인 소화기로 초기 진압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9시 48분께 신호동 모 아파트 베란다 에어컨과 실외기 연결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를 발견한 관계인은 주택 내 비치된 주택용 소방시설 중 하나인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해 피해를 줄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만약 초기에 화재를 진압하지 못했다면 아파트 내 다른 세대로 연소 확대해 인명ㆍ재산피해가 커질 상황이었다”며 “시민 여러분은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감지기는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라는 것을 기억하고 집마다 설치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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