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오경탁)는 6일 태풍(프란시스코) 북상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부서장과 필수요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는 6일 중심기압 996 hPa, 최대풍속 20m/s이며 ‘소형’으로 분류된다. 부산 남동쪽 약 140km 부근 해상을 통과하고 오는 7일까지 경상도 지방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방서는 안전센터별 보유 수방장비 현황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동원 가능 장비 확인,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 활동, 관내 침수 우려지역 예방 순찰 활동 등 태풍 피해 대비 예방ㆍ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오경탁 서장은 “부서별 소방력의 효율적인 분배와 보유 장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유관기관 간의 협력으로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서정화 객원기자 sjstarh@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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