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민참여조사단과 함께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있다.

광주남부소방서(서장 이원용)는 화재안전특별조사 제3기 시민조사참여단이 지역 내 공동주택 등을 대상으로 활동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화재안전특별조사는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안전 점검을 주제로 비상구 장애물 적치ㆍ폐쇄 확인과 소방시설 적법 설치 여부, 불법 건축물 증축 여부, 전기ㆍ가스 분야 안전점검 등을 중점으로 진행된다.

‘시민조사참여단’은 조사 활동을 관찰ㆍ분석하고 문제점과 미흡한 점 등 개선의견을 제출하며 지역 화재 안전 홍보 활동 등 민ㆍ관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한다.

또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의견ㆍ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이원용 서장은 “시민조사참여단의 활동이 지역주민의 관심과 안전 환경 분위기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명호 객원기자 myoung79@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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