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지난 2일 오전 관내 시장에 비치된 보이는 소화기 등 골목 소방시설과 관리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포 밀집도가 높고 가연물이 많은 시장은 화재 발생 시 확대 속도가 빠르고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보이는 소화기와 같은 골목 소방시설의 설치가 필수다. 이번 점검은 최근 시장 등 소방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곳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의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마련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제100회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를 앞두고 관내 16개의 시장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를 점검 · 관리하며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