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서장 최석만)는 오는 17일 거제에서 개최되는 ‘2019년 경상남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이 자체훈련을 통한 대회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 활동에 필요한 개인ㆍ단체종목으로 경연을 펼치며 화재진압에 대한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대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종목은 소방호스 끌기, 수관연장 방수자세, 개인안전장비 착용 릴레이 등이다. 함안을 대표하는 선수단은 본업이 끝난 야간과 주말을 이용해 자체 훈련계획을 마련하고 매일 밤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최석만 서장은 “좋은 성적보다 더 중요한 건 대원의 안전이므로 최선을 다하면서도 안전을 먼저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장유미 객원기자 ymjang80@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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