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5일 오전 영광예술의전당에서 대형 화재와 다수 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민ㆍ관ㆍ군 합동 ‘2019년 전라남도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메시지에 따라 인력과 장비 등 대응자원이 실제 근무지에서 임의 지정된 재난 현장까지 출동해 통제단을 설치하고 운영과 기능을 구현하며 진행된다.
소방관을 비롯해 군청, 경찰, 군부대, 보건소 등 다수의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된 이날 훈련은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명확한 임무 부여와 역할수행을 통해 효율적인 통제단 운영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소방청 평가와 병행됐다.
박상래 서장은 “최근 재난은 복합적 형태로 나타나 관계기관 간 통합적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며 “이번 대규모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ㆍ지속적으로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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