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형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성탄절인 지난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연말연시인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인력 643여 명과 펌프차 등 소방장비 47대를 동원해 전통시장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현지확인과 지도점검을 병행한다.
주요 내용은 ▲서장 지휘선상 근무ㆍ초기 대응체계 구축 ▲화재 취약대상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ㆍ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해넘이ㆍ해맞이 장소 예방순찰 ▲다중 교통사고 및 펜션밀집지역 응급환자 이송대책 마련 ▲119헬기(닥터헬기) 지원요청 강화 ▲자연재난 대비 대응태세 확립ㆍ생활민원 소방활동 적극 지원 등이다.
김정희 서장은 “특별경계기간 중 화재 취약대상과 지역 명소에 집중적인 예찰 활동을 시행하고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은석 객원기자 skdltmzj@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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