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 남종훈)는 21일 오전 10시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평창군청(부군수 송기동)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성금 200만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119참사랑회(회장 오창훈)는 평소 소화기 전달과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시행해 왔다.

119참사랑회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소외될 수 있는 우리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지원사업을 진행했다”며 “가족처럼 곁에 있는 소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청은 기부받은 성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지은석 객원기자 skdltmzj@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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