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는 내달 2일부터 분만 취약지역인 평창군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임산부 정기검진 동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역 봉사조직인 의용소방대는 분만의료 취약지역인 관내 임산부의 정기검진 동행서비스 지원을 통한 임산부의 건강 보호와 지역 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서비스 제공 대상은 임신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의 평창 관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다.
서비스 신청 방법은 임산부가 산부인과 방문 15일 전에 각 읍ㆍ면 보건지소나 평창군보건의료원에 방문 또는 전화 접수를 하면 된다.
임산부는 보건소가 임산부 정기검진 동행 서비스를 접수해 소방서에 연계하면 의료기관까지 의용소방대의 순찰차량을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자는 검진 일자 5일 전에 접수사항을 확인받을 수 있다.
남종훈 서장은 “이번 서비스로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정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교통 불편으로 정기검진에 애로사항이 많은 임산부를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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