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홍찬)는 진주시에 거주하는 화재취약계층에 대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망경동 소재의 주택에서는 화재가 발생했지만 이웃 주민이 주택 내 비치해 둔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압에 성공하며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다. 화재 초기 연기를 감지해 화재 사실을 알리고 초기 진화하기 위한 기초적인 소방시설이다. 소방서는 올해 기초생활보장수급, 차상위 등 화재취약계층 900가구를 목표로 보급할 계획이다.
김홍찬 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초기 소방차 1대 이상의 위력을 가진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정에 꼭 비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봉주 객원기자 jangta6898@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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