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소방서(서장 장경숙)는 지난 18일 오후 겨울철 화재 위험이 있는 관내 주요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ㆍ지도했다고 밝혔다.
겨울철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건축공사 현장은 용접ㆍ난방기구 등 화기 취급이 많아져 화재 위험이 커졌다. 또 불에 잘 타는 다량의 건축자재 등으로 인해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에 소방서는 공사 현장 관계자에게 임시소방시설을 비치하고 초기 대응능력을 제고하며 안전관리 수칙 준수를 지도했다.
장경숙 서장은 “공사 현장은 임시소방시설만 설치돼 있어 화재 시 초기 진화가 어려운 실정이다”며 “주요 공사 현장은 관내에서 명소가 될 장소이므로 안전 관련 규정을 꼭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지원 객원기자 jjw647@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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