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소방서(서장 김영조)는 지난 16일 양구군 동면 덕곡리 화재사고에서 소방대 도착 전 의용소방대원이 인명을 구조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라고 밝혔다.
지난 16일 양구군 동면 덕곡리의 한 농가 주택에서는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거주하던 박모(여, 64)씨는 1도 화상 등 부상을 입었다.
소방서는 이 사고를 조사하던 중 동면의용소방대원이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구조 과정에 관여한 사실을 발견했다. 주인공은 동면남성의용소방대원인 김영록(남, 49)씨다.
그는 화재가 발생하자 같이 있던 민간인 장 씨와 함께 주택으로 달려가 창문 인근에 있던 피해자를 발견하고 건물 밖으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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