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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제21대 국회의원 투ㆍ개표소 소방안전점검

투표 당일인 15일까지 특별경계근무… 소방차량 336대, 소방대원 1188명 전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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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4/14 [12:41]

소방청, 제21대 국회의원 투ㆍ개표소 소방안전점검

투표 당일인 15일까지 특별경계근무… 소방차량 336대, 소방대원 1188명 전진 배치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4/14 [12:41]

▲ 소방대원이 투표소의 펌프설비를 점검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4ㆍ15총선을 맞아 전국 투ㆍ개표소 1만7335곳(사전투표소 포함)의 소방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전국 소방서 1469개의 점검반 3197명이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11일간 점검했다. 생활치료센터 내 특별사전투표소는 고정 배치된 소방대원이 실시했다.

 

점검반은 ▲투ㆍ개표소 소화기 비치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정상 작동 여부 ▲복도ㆍ계단 물건 적치 ▲비상구 안전관리 등 화재 취약 요인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이 결과 전국 투ㆍ개표소 1만7335곳 중 97.2%(1만6851곳)는 양호했지만 2.8%(484곳)에서 500건의 개선 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방화문 작동불량 ▲소화기 미비치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소방호스 체결 미흡 ▲유도등 점등 불량 ▲비상방송설비 연동 불량 등이다.

 

총 500건의 불량사항 중 130건은 시정명령을 하고 가벼운 위반사항 359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 등 개선을 완료했다. 타 기관 소관 11건은 해당 기관으로 통보해 조치토록 했다.

 

한편 전국 소방서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지난 9일 오후 6시부터 15일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를 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개표소 251곳 내ㆍ외부에 소방차 336대와 소방공무원 1188명을 전진배치하고 선거관리위원회와 경찰 등 유관기관과는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유사시 신속 대응이 가능토록 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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