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훈련은 위험물이 원인이 되는 화재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 간 조작 능력을 전수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포 소화약제 활용법을 숙달하고자 실시하고 있다.
유류 화재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고 연소 장소에 따라 폭발 가능성이 큰 특징이 있다. 포 소화약제를 초기 진압에 사용하면 유류 화재의 확산 방지에 큰 효과가 있다.
포 소화약제는 물과 섞어 사용하면 유류보다 가벼운 미세한 기포가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생성된 기포는 연소물의 표면을 덮어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해 질식소화를 가능하게 한다.
소방서는 포 소화약제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친환경 인증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향후 비축량을 늘려 비상시 원활한 공급을 가능하게 하고 훈련을 정기적으로 추진해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손현호 서장은 “다양한 특수 화재를 대비한 훈련으로 재난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서정화 객원기자 sjstarh@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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