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 앞서 김태호 회장은 “지난 2월 금년도 시공능력평가 업무가 시작됐으며 현재까지 4,595개소(92.1%)가 접수를 완료했다”며 “7월 말경에 시공능력평가액이 최종 공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회장은 또 신설법인 설립과 관련해 “현재 회장 신분에 관한 사항을 소방방재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관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며 “협회 주요 운영안건에 대해 앞으로도 대의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를 통해 확정된 공사협회의 2011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은 47억 9천여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42억 7천여만원보다 약 12.2% 증가한 수치다. 특히 공사협회는 올해 신설법인 설립을 통해 제2도약의 토대 마련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협회는 먼저 홈페이지 및 종합정보시스템을 2012년 5월까지 새롭게 구축하고 신 성장동력의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또 회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회 보안강화 및 개인정보 보호시스템을 구축하고 위탁업무 홍보를 위한 엑스포 전시관 운영,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선진지 연수 등도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공사협회는 용원이엔씨 김형수 감사가 공사업 면허를 반납해 감사 자격이 자동 상실됨에 따라 김형수 감사를 해임하고 경북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동아소방 한상호 지회장을 새로운 감사로 선임하기도 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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