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세종소방서(서장 안종석)는 지난 27일 LH세종특별본부에서 공사현장 안전관리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공사장 화재 예방 안전관리 강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최근 이천 물류창고 화재 참사와 같은 공사장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자 관내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방안을 공론화하고 관계인의 자율적인 방화환경 분위기 조성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LH세종특별본부와 합동으로 의견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주요 공사장 화재 사례 교육 ▲용접ㆍ용단 작업 시 안전관리 방안 ▲임시소방시설 의무 설치 ▲방화환경 조성 위한 의견 청취 및 질의응답 등이다. 소방서는 관계기관과 관리자, 작업자의 의견을 모았다.

소방서 관계자는 “공사현장은 소방시설이 완공되기 전 화재에 매우 취약하므로 모든 작업자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며 “자율 안전점검 문화 정착ㆍ작업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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