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성동소방서(서장 오정일)는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지휘관 방문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지도는 지난 6일부터 25일까지 2020년 봄철 소방안전대책과 관련해 성동구 관내 5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비상구 및 피난시설 폐쇄ㆍ잠금행위 금지 지도 ▲소방시설 잠금ㆍ전원 차단 등 불법행위 금지 지도 ▲통로 등 계단 내 물건 적치 장애물 설치 금지 지도 ▲비상구 안전관리 안내문 배포 및 비상구 안전관리 교육 등이다.

오정일 서장은 “소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소방시설이 미비한 곳이 많아 화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며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피난로를 반드시 확인하고 ‘불 나면 대피 먼저’를 명심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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