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지난 25일 오후 5시 21분께 갈현동의 다가구주택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거주자가 소화기를 활용해 초기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거주자가 음식물을 가스레인지에 올려놓고 잠깐 잠이 든 사이 음식물이 탄화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조리기구가 소실됐지만 거주자가 분말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대형 화재를 방지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초기 진압에 소화기를 활용한 덕분에 대형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소화기에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둔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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