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증평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오는 12월까지 ‘외상사건 노출직원 보호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외상사건 노출직원 보호프로그램’은 참혹한 현장(외상 사건)에 노출된 직원의 PTSD를 예방하고 심리적 회복과 현장 활동 스트레스 예방 관리를 위해 추진됐다.
이 프로그램은 사망ㆍ자살사고, 다수 사상자가 나오는 대규모 사고 등에 대한 출동과 현장에서의 폭언ㆍ폭행 등으로 인해 극심한 혼란을 겪어 현장 활동ㆍ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직원의 심리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긴급심리위기지원이 필요한 직원은 충북소방심리지원단 긴급 헬프콜(1644-4474)로 전화하거나 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을 통해 1:1 상담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현장 활동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대원의 정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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