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화재감식 경연대회서 김제소방서 화재조사관 1위
화재원인 정확히 찾아… 9월 전국대회서 전북 대표로 출전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5/28 [16:15]
[FPN 정현희 기자] = 지난 26일 열린 전북 화재조사관의 화재감식능력을 평가하는 대회에서 김제소방서가 1위를 차지해 9월로 예정된 전국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는 12개 소방서에서 2인 1조로 화재감식 경연대회에 출전한 화재조사관 24명이 경합을 벌였다고 28일 밝혔다.
군산시 외항로의 구 군산해양경찰서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실물화재 감식을 통해 화재조사관의 전문지식을 배양하고 화재패턴의 이해와 감식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철거 예정인 철근콘크리트조 건물 2층의 1개 실에 약 48㎡의 세트장을 설치하고 실제 불을 낸 뒤 소방관이 진화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재조사관들은 화재패턴 분석 등 화재감식을 통해 발화지점과 화재원인을 찾고 화재피해를 산정하게 된다.
대회 결과 1위 김제소방서, 2위 정읍소방서, 3위 전주완산소방서가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김제소방서는 발화요인과 발화관련기기 등 화재원인을 정확하게 찾았다. 화재피해액도 기준에 맞게 산정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각 소방서 대표로 출전해 화재감식 기량을 멋지게 보여준 화재조사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재조사 전문능력의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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