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대구동부소방서(서장 김기태)는 28일 동구 중대동 마을회관에서 산림인접지역의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위해 팝업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지원센터는 팔공산과 인접해 있고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한 공산동 5개 마을 1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주택 화재 인명피해를 저감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우선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의용소방대와 시민안전119서포터즈는 설치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했다. 유관기관과 함께 전기ㆍ가스 무료 안전점검도 병행했다.

김기태 서장은 “대구의 명산인 팔공산 지역 주민에게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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