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1일 오전 10층 본서 3층에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서대문구 보건소 간호사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해 소생시켰을 경우 해당 병원 의사의 확인과 소방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하트세이버 수여식을 진행했다.
하트세이버를 받은 간호사 2명은 지난 2월 21일 오전 10시 12분께 주민센터 앞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남성을 가슴압박ㆍ자동심장충격기 등을 시행했다. 이어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인계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임지혜 구급팀장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영광스러운 하트세이버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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