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 화재감시도 첨단ㆍ지능화… 재난 사고 앉아서 확인한다!
원거리 화재감시시스템, 화재ㆍ산불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예정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06/01 [17:55]
[FPN 정현희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원거리 화재감시시스템 설치ㆍ고도화 사업이 완료돼 본격적인 활용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원거리 화재감시시스템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신고와 동시에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사고지역 인근에 설치된 고성능 카메라를 통해 현장을 확인하고 관제할 수 있는 지능형 지휘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에 탑재된 카메라는 360° 회전과 상하 조절이 가능하고 200만 화소의 고성능 광학렌즈를 장착해 5km 이상 떨어진 건물도 감시할 수 있다.
인천소방은 1억7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08년부터 미추홀구 수봉공원 등 시내 16개 지역에 설치된 기존 노후 시스템을 새 시스템으로 모두 교체했다.
김영중 본부장은 “이 시스템은 화재 등 재난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상황 관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태풍, 강풍 상황과 주변 건물에 대한 화재 감시, 인근 산불 감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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