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신사업ㆍ신제품 창출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 융ㆍ복합지원센터가 권역별로 운영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 이하 중기청)은 중소기업들의 기술 융ㆍ복합 활성화를 위해 기술기획과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전담지원조직인 ‘중소기업 기술 융ㆍ복합지원센터’를 7개 권역별로 지정ㆍ운영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선정된 7개 센터는 ▲경인권 서울산업통상진흥원 ▲경기ㆍ강원권 용인송담대학 ▲중부권 한밭대학교 ▲호남권 광주테크노파크 ▲대경권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부산ㆍ울산권 (재)부산경제진흥원 ▲동남권 (재)경남테크노파크로 중소기업의 접근성 및 이용편의성 등을 종합 반영해 공정한 평가를 거쳐 지정됐다. 특히 지정된 7개 센터에서는 올 11월말까지 수준 높고 파급효과가 큰 중소기업형 첨단 융ㆍ복합개발과제 발굴을 위해 산-산-학, 산-연-학 협력방식으로 10개 이상의 융·복합협력체를 구성하여 융·복합기술과제를 제안하고 관련 세미나 및 포럼도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7개 센터는 기술개발 주체간 협력에 기반한 기술 융ㆍ복합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들의 수요발굴과 사업개발, 체계적인 추진을 지원하는 Success Supporter의 기능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또 “중소기업들의 기술 융합 촉진을 비롯해 기술 융ㆍ복합화를 위한 개방형 협력체를 결성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과제 기획지원, 사업연계관리 등 중소기업들의 효율적인 기술 융ㆍ복합화 추진을 지원할 계획이다”며 “중소기업의 융ㆍ복합화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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