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성황리 개최(종합)

신기술ㆍ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성공한 5개사 선정
유공업체 표창 및 우수소방논문상 시상식 같이 열려

광고
신희섭 기자 | 기사입력 2011/09/09 [09:30]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성황리 개최(종합)

신기술ㆍ신제품 개발 및 상용화 성공한 5개사 선정
유공업체 표창 및 우수소방논문상 시상식 같이 열려

신희섭 기자 | 입력 : 2011/09/09 [09:30]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5일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내의 우수 소방기술 및 소방제품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기업을 발굴해 포상하는 소방산업기술대상은 소방기술의 연구ㆍ개발 촉진을 통한 소방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소방방재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상제도다.

금년도에는 지난 5월까지 접수받은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소방기술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개사가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에는 소방산업기술대상과 함께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에 대한 표창과 우수소방논문상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으며 수상업체 및 수상자들에게 각각 행정안전부장관 및 소방방재청장, 소방산업기술원장 표창이 수여됐다.

이날 최진종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의 세계 1등 제품은 현재 200여개가 넘는다”며 “이제는 소방분야도 충분히 세계 1등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진종 원장은 또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현재 국제인증컨설팅 기관 및 무역촉진사업단 지정으로 국내 업체의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 세계에서 기술 전문기관으로 인정받기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방산업기술대상 / 대통령 표창]
(주)센코, 휴대용 복합가스 검지기 개발
국내 최초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 상용화 성공


▲ (주)센코 하승철 대표이사     © 신희섭 기자
우리나라 가스 검지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센코가 ‘전기화학식 가스센서기술 개발 및 이를 활용한 휴대용 복합가스 검지기’ 개발에 성공한 공로를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센코에서 이번에 개발한 휴대용 복합가스 검지기는 재난 현장 투입요원들의 가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제품으로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폭발성 가스의 농도는 물론 산소농도와 불완전 연소로 인한 일산화탄소, 황화수소 농도를 측정해 소방관들이 질식사 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이 제품에 적용된 전기화학식 산소가스센서와 일산화탄소 가스센서, 황화수소 가스센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돼 최초로 상용화된 기술로서 가스 검지기 시장의 선진국 진입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 세계 가스 검지기의 시장규모는 연간 13억 달러에 이르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원천기술력의 부족으로 인해 가스 검지기 시장이 고가에 형성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센코의 전기화학식 센서 개발은 관련 가스 검지기의 보급은 물론 국내 가스 검지기 시장에서 가스안전기기의 보급률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의 기회까지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센코 하승철 대표이사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스 검지기 제품이 고가에 형성되어 있다 보니 안전용품을 제대로 구입하지 못하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경우 관련 사고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고 있다”며 “이 같은 나라를 대상으로 저렴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어 향후 수출에도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승철 대표이사는 또 “전기화학식 센서 제조 기술은 우리나라가 가스 검지기 시장의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수입대체 효과와 더불어 제조원가 절감으로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방산업기술대상 / 국무총리 표창]
(주)육송, ‘소방관 보호용 다기능 피스톨 관창’ 개발
수막과 배연, 거리 및 유량조절 등 다기능 갖춰


▲ (주)육송 박승옥 대표이사     © 신희섭 기자
육송에서 개발한 ‘소방관 보호용 수막ㆍ배연 다기능 피스톨 관창’이 지난 5일 개최된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영예의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소방관 보호용 수막ㆍ배연 다기능 피스톨 관창’은 화재 진압 시 소방관을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수막기능과 배연기능, 거리 및 유량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조작방법 또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노즐 개폐방식은 스테인레스 볼을 이용한 볼밸브를 사용해 개폐가 용이하고 개폐레버와 관창 손장비를 고강도 플라스틱 재질로 하여 전체 중량을 가볍게 했으며 제품의 주요재질을 알루미늄합금으로 제작해 견고하고 내구성을 높였다.

또 수막 반사판과 반사판을 조절하는 조절링을 볼 베어링 방식으로 분리시켜 실제 화재현장에서 사용되는 높은 압력에도 한손으로 쉽게 개방ㆍ개폐작업을 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두어 개발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현재 배연기능을 갖춘 관창의 경우 외국에서 생산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배연능력 또한 외국제품보다 월등히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육송 박승옥 대표이사는 “수입품의 성능과 동일하거나 월등한 제품으로 단가또한 기존 수입제품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며 “수요자의 제품도입 검토시 적용이 빠르고 여러 가지 복합적인 제품을 구비하지 않아도 모두가 만족 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강조했다.

박승옥 대표이사는 또 “다기능을 내장하면서도 기존 제품과의 가격차가 크지 않고 제품의 성능 또한 월등해 향후 관련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방산업기술대상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주)하이맥스, IT 접합형 유무선 복합 화재감지 시스템 개발
수신반 기능을 유ㆍ무선 방식으로 통합 가능


▲ (주)하이맥스 강원선 대표이사     © 신희섭 기자
지난 24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소방방재산업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하이맥스가 ‘IT 접합형 유무선 복합 화재감지시스템’ 개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IT 접합형 유무선 복합 화재감지시스템’은 화재로 인해 발생되는 연기 또는 열의 감지를 통해 얻어진 신호를 무선으로 수신기까지 전송하고 수신기를 통해 수집된 여러 개의 화재감지신호를 유선을 통해 메인서버로 전송해 위급 상황시 사람들이 보다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기존 유선시스템의 중심적 위치에서 벗어나 유선과 무선이 통합되는 새로운 기능의 소방 시스템으로 수신반의 기능을 유ㆍ무선방식으로 통합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하이맥스 강원선 대표이사는 “무선식 감지기는 배관 및 배선공사가 별도로 필요 없이 편리하게 화재수신기에서 감시할 수 있는 기능성을 확보할 수 있으므로 국내 IT 분야와 소방분야의 시장 창출에 큰 영항을 미칠 것으로 판단한다”며 “외국산 제품의 수입대체는 물론 수출도 크게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강원선 대표이사는 또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건물의 소방방재 감시시스템으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다”며 “소화설비 및 제연설비의 연동회로 구성에 있어 편리성을 확보해 여러 가지 형태의 건축물 방재시스템으로 폭 넓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소방산업기술대상 / 소방방재청장 표창]
동부라이텍(주),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 비상조명등 개발
소비자 요구 반영 … 다양한 형태로 설치 가능


▲ 동부라이텍(주) 김익현 상무     © 신희섭 기자
우리나라 친환경ㆍ고효율 LED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동부라이텍이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을 사용한 겸용형 비상조명등’을 개발한 공로로 제3회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친환경 고효율 LED조명을 사용한 겸용형 비상조명등’은 동부라이텍의 특허기술인 Edge-lit 방식의 루미시트 모듈기술이 사용됐다.

LED를 도광판 자체에 삽입한 루미시트는 세련되고 심플한 실내 인테리어 조명 디자인 구현을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차세대 조명 기술로 사무실과 상업용 공간 등에 원하는 디자인으로 조명을 제작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플라스틱 방열기술 등 우수한 LED 조명기술과 비상시 배터리로 조명을 동작시킬 수 있는 비상조명장치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접목했으며 국내 최초로 매입형 LED 비상조명등을 개발해 최근 소방산업기술원의 형식승인을 취득하기도 했다.

특히 이 제품은 다양한 형태(평판형, 직관형, 램프형) 및 소비전력(5.8W~50W)의 LED 비상조명등을 검정기술기준에 맞게 개발해 소방산업분야 전반에 고르게 사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비상조명등의 경우 기존에 휴대용 및 돌출형이 대부분 개발돼 유통되고 있었지만 실내 인테리어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기존 조명 형태와 동일한 겸용형 제품의 요구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국가별 화재안전기준의 개정과 녹색성장, 탄소배출 절감 등의 친환경 정책으로 인해 LED 조명의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LED를 사용한 비상조명등의 수요 또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라이텍 관계자는 “LED 조명시장이 본격적으로 개화되는 2015년에는 국내에 500억원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LED 비상조명등의 공급확대는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성장에 있어 소방산업분야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소방산업기술대상 / 소방산업기술원장 표창]
(주)청우이엔지,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 시스템 개발
과부하 위험과 경제성 동시에 해소 가능

▲ (주)청우이엔지 이원강 대표이사     © 신희섭 기자
청우이엔지는 이번 소방산업기술대상에서 발전기 설치 시 과부하문제를 해결하며 소방전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의 개발로 소방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화재 시 소방시설의 작동을 위해 설치되는 비상용 자가발전설비는 소방부하와 비상부하 중 더 큰 부하가 걸리는 한쪽만의 단일적인 부하기준으로 정격출력용량을 산정해 겸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상용전원이 차단될 경우 정전과 화재 시 비상전원 용량이 전력부하에 미치지 못하는 사례가 나타나면서 소방시설의 작동불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왔다.

이번에 청우이엔지에서 개발에 성공한 ‘소방전원 보존형 발전기’는 정전이나 화재 시 1단계적으로는 정전용 및 소방용으로 전원이 동시에 자동 공급되지만 소방부하가 증가할 경우 정전용 부하를 자동으로 제어하고 소방전원에 연속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준다.

소방부하의 주전원 전류 값이 증가되면 발전기는 과부하에 가까운 정격출력 및 비상출력 부근의 설정된 전류 값에 따라 제어기기를 작동, 소방부하 이외의 비상부하는 일괄 또는 순차적으로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전원 차단기가 차단되는 사태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경제성을 고려해 단일용량으로 자가발전설비를 적용할 경우 소방부하와 비상부하의 양쪽 용도를 만족시키면서 소방시설의 작동을 확실하게 보장하고 법적인 기준에도 충족할 수 있도록 고안된 유일한 발전기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청우이엔지 이원강 대표이사는 “새로운 발전기의 개발을 통해 소방시설의 안전성을 더욱 향상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대표는 또 “전 세계 비상용 발전기 시장규모는 연간 50억불에 이르고 있으며 국내에도 약 2,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며 “향후 국내 시장의 보급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의 활발한 기술 수출에도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소방산업유공업체 단체사진     © 신희섭 기자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주)프로테크, 신제품 개발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노력 인정

부품표준화 및 신제품 개발 등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우수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프로테크가 그 공로를 인정받으며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프로테크는 지난 2002년 9월 설립이래 R형복합식수신기 전문업체로 출발해 감지기와 발신기, 경종, 중계기, 유도등 등 자동화재탐지설비 제조 및 전문 소방시설 공사업체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화재 감시 시스템에 소요되는 소프트웨어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지능형 수신기 및 중계기 등을 개발했으며 이 같은 우수기술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의 경쟁력까지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

또한 프로테크 구강서 대표이사는 철저한 Service Mind의 함양과 고객위주의 새로운 신기술개발로 선진형 소방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 사회 환원을 선도하는 기업, 철저한 품질관리 및 시공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있다.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오드펠터미널코리아(주), 철저한 안전관리로 타 업체의 모범 보여

국내 위험물안전관리법령의 기준 준수는 물론 국제적인 수준의 설비를 갖추며 충분한 대응력과 훈련을 실시하며 타 업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오드펠터미널코리아가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드펠터미널코리아는 온산탱크터미널이 국제 물류산업 기지로 육성하고자 다국적기업인 노르웨이 오드펠 그룹과 합작법인으로 지난 2002년 설립한 기업이다.

특히 오드펠터미널코리아는 2006년 9월 ISO 9001 및 2008년 12월 ISO 14001인증을 획득했으며 2007년 12월 무재해 1,520일(4배) 달성하고 같은 해 11월에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을 수상하는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기업으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경영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 글로벌 물류회사인 오드펠의 기술기준을 준용해 소방설비 등 안전설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투자와 시설확충을 통해 우리나라가 미래의 성장 동력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오일허브구축에도 많은 기여를 하고 있기도 하다.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 소방방재청장 표창]
(주)아세아유니온, 국내 낸난방 및 소방배관 개발에 앞장

건설현장에 양질의 소방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는 아세아유니온이 이번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시상식에서 그 공로를 인정받으며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58년도에 창립한 아세아유니온은 황동제 금속부품 이음쇠를 시작으로 반세기동안 우리나라 정밀부품산업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난 2005년에 신축배관에 대한 제품승인을 시작으로 2007년에는 스프링클러헤드 및 유수검지장치를 개발ㆍ생산해 건설현장에 양질의 소방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2007년도에는 체계화된 품질관리의 노력으로 신축배관에 대한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으며 제품검사에 대한 전부면제를 획득했다.

특히 스프링클러헤드 생산에 있어 사람에 의한 HUMAN ERROR를 방지하기 위해 초정밀 감시 센서를 이용한 전자동 조립라인을 구축ㆍ운영하고 있고 해외 수출을 위해 스프링클러헤드 4종(유리벌브)에 대한 UL인증을 완료하는 등 국내 소방산업발전을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가고 있다.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 소방방재청장 표창]
와우글로컴(주), 기술공유 및 신제품 개발 등의 지원 위해 앞장

와우클로컴은 지난 2001년 설립 이래 시각경보기와 유도등 수신기 등의 화재경보기 제조에 필수적인 제논램프와 예비전원, PCBA 등을 공급하는 소방용 부품 전문업체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김남형 대표이사의 투철한 직업관과 사명감으로 수요자가 요구하는 우수 품질의 소방용 부품 공급에 전력해 소방대상물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국내 소방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와우글로컴은 우수품질 제품 생산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생산이 불가능한 2차전지 Ni-Cd Battery를 중국 현지공장에서의 철저한 품질경영시스템을 통해 생산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소방용기계ㆍ기구 제조업체 Ni-Cd Battery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소방기구 제품 예비전원의 품질 및 성능안전화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소방용기계ㆍ기구 완성품 제조업체에 예비전원 적용 기술을 지원하는 등 국내 소방용품의 품질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 소방방재청장 표창]
(주)국제, 우수 품질의 소화기 보급에 노력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품질의 소화기를 국민들에게 보급하고 있는 국제가 이번 시상식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2003년 설립한 소화기 전문생산업체 국제는 안전한 세상 구현을 위해 묵묵히 성실하게 연구 노력해 지난해 38억원의 매출을 실현한 전형적인 중소기업이다.

특히 단일품목(분말 ABC 소화기)으로 업계의 선두에 자리매김 하고자 임직원 모두 한음으로 노력해 나가고 있으며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장애인 고용(직원17명 중 장애인 7명)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노력하는 제조업체이기도 하다.

국제는 최근 연구 개발 및 생산성 향상과 품질 향상을 위한 재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노후화 된 설비를 교체하고 첨단화된 생산설비를 도입해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생산원가 절감으로 외국산 제품과의 가격경쟁력 및 품질경쟁력을 확보했으며 낮은 가격으로 높은 품질의 국산소화기를 대량 보급하고 있어 국내 소방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 소방방재청장 표창]
대원화성(주), 우수 방염제품 보급 및 방염업무 활성화 기여

방염제품의 보급ㆍ확대 및 기술발전에 공로가 있으며 방염업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대원화성이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시상식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74년도에 설립된 대원화성은 비닐벽지 등 벽지류를 제조한다. 비닐벽지의 방염처리 및 연기밀도감소 등의 활발한 기술개발로 다양한 방염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방염벽지의 대중화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의 요구 충족을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 기획 및 개발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방염처리기술의 선진화를 위해 부설 연구소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세계 최고의 별지 전문업체로의 도약을 꿈꾸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 같은 대원화성의 노력은 미주와 중동, 동남아시아 등에 매년 100만불 이상의 수출성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 3년간 한국소방산업기술원에서 실시한 방염성능검사에서 단 한건의 불합격 사례도 발생시키지 않은 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 소방방재청장 표창]
SK에너지(주) 인천물류센터, 소방기술검토 통해 최적의 소방시설 유지

SK에너지는 모든 경영활동에 있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무재해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기업의 경영방침에 따라 SK에너지 인천물류센터는 민관군 합동 소방훈련 및 실전과 같은 자체 소방훈련의 실시는 물론 소방기술검토 등을 통하여 최적의 소방시설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곧 타 사업장의 모범이 되고 있고 그 공로를 인정받으며 이번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시상식에서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1962년 우리나라 최초의 정유사로 설립된 SK에너지는 국가에너지 수급의 안정성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국내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물류센터를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등 전국 11개 주요 도시에 설립해 원활한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 중 인천물류센터는 경인지역 및 경기 남부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중요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 소방방재청장 표창]
(주)세원큐엔텍, 위험물 저장탱크 기술개발에 지속적인 투자 노력

위험물 저장탱크의 안전제품 기술개발을 위해 꾸준한 노력과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세원큐엔텍이 그 공로를 인정받으며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세원큐엔텍은 지난 1976년 설립된 이후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저장탱크 안전장비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저장용 탱크의 안전제품 생산 전문 업체다.

국내 동종 업계 최초로 역화방지기와 통기관대비밸브, 이상압력배출장치에 대한 유럽인증을 획득했으며 유럽의 엄격한 방폭 규정을 적용해 다양한 종류의 산업용 저장탱크의 필수 안전장치를 개발ㆍ생산하고 있다.

또한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안전제품을 국가 기간산업인 석유화학과 조선, 중공업, 원자력 등의 현장에 제공해 화재 및 폭발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크게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원큐엔텍은 환경ㆍ안전ㆍ보건을 경영의 최우선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환경안전 경영방침과 행동지침을 수립해 최고 경영자부터 사원에 이르기까지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위험물저장시설의 기술발전과 소방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고 있다.
 


▲ 우수소방논문상 수상자 단체사진     © 신희섭 기자

[우수소방논문상 표창]

소방산업기술대상과 소방산업발전유공업체 표창과 더불어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소방논문상 시상도 있었다.

수상자로는 부산소방본부 김영표 지방소방위와 강원소방본부 홍이표 지방소방위가 소방방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동경이과대학 신이철, (주)유원컨설턴트 주태영, 서울과학기술대 김태훈, 호서대학교 서윤정, 서울과학기술대 송동우씨가 각각 소방산업기술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신희섭 기자 ssebi79@fpn119.co.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