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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2억1000만원 전달

15년간 1329명 학생들에게 38억 기부… 이번엔 70명에게 300만원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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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08/27 [14:51]

에쓰오일,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2억1000만원 전달

15년간 1329명 학생들에게 38억 기부… 이번엔 70명에게 300만원씩 지원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08/27 [14:51]

▲ 순직 소방공무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기념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홍필 소방청 차장, 류열 에쓰오일 사장  © 에쓰오일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알 카타니)이 순직한 소방공무원 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와 함께 서울 마포에 있는 본사 사옥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여파로 수혜 학생 참석 없이 간략하게 진행됐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 일환으로 순직한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15년간 1329명의 학생들에게 총 38억 여원을 전달했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에쓰오일은 희생과 용기를 보여주신 소방공무원들을 잊지 않겠다. 그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겠다”며 “앞으로 순직 소방공무원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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