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추석을 맞아 연휴 기간 식중독 발생이 증가할 거로 예상하고 위급상황 시 언제든지 119로 신고해주길 당부한다고 밝혔다.
식중독은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등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이다.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 진료가 필요한 경우 119로 전화하면 관내 영업 중인 병원ㆍ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소방서는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식중독 예방 방법을 홍보한다. 주요 내용은 ▲손 씻기 ▲실온에서 음식 보관 금지 ▲귀향(경)길 차 안에 음식물 오래 보관하지 않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 과일 등 물로 충분히 세척 ▲익힌 재료ㆍ익히지 않은 재료 구분해 도마 사용 및 냉장 보관 ▲나물, 생선, 육류 등 음식물 냉장 보관 등이다.
만약 기도폐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먼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한다. 응급처치 시 자발적인 기침을 유도하고 배꼽과 명치 중간 사이에 주먹 쥔 손을 다른 손으로 감싸 위치시킨다. 안쪽에서 위로 강하게 5회 당겨주며 119가 도착할 때까지 밀어내기를 반복한다.
김중현 객원기자 inb5214@korea.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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