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는 기온이 내려가면서 신체의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이 상승해 뇌혈관 질환 발생 확률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뇌혈관 질환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 터지면 뇌출혈로 구분된다. 심각하면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신체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

뇌혈관 질환은 전조증상으로 신체의 한쪽이 마비되거나 갑작스러운 언어 시각 장애, 어지럼증,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난다.

소중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예방법 숙지다. 소방서는 위급상황 시 언제든지 먼저 119로 신고해주길 당부하고 뇌혈관 질환 예방 방법 안내했다.

주요 내용은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기 ▲채소ㆍ생선 충분히 섭취 ▲매일 30분 이상 적정한 운동 ▲적정 체중ㆍ허리둘레 유지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뇌졸중 응급증상 숙지ㆍ발생 즉시 병원 가기 등이다.

김중현 객원기자 inb5214@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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