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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이전 중앙소방학교 부지, 소방박물관으로 활용해야”

33년간 모든 소방공무원의 배움의 전당으로 역사적 의미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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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0/10/16 [11:11]

박완주 “이전 중앙소방학교 부지, 소방박물관으로 활용해야”

33년간 모든 소방공무원의 배움의 전당으로 역사적 의미 커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0/10/16 [11:11]

▲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     ©박완주 의원실 제공

[FPN 박준호 기자] = 중앙소방학교가 지난해 7월 천안에서 공주로 이전한 가운데 천안소방종합훈련단(기존 중앙소방학교)을 소방박물관으로 사용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충남 천안을)은 “천안소방종합훈련단은 1986년부터 2019년까지 33년간 모든 소방공무원의 배움의 전당이었다”며 “소방박물관으로 재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현재 천안의 구 중앙소방학교를 소방종합훈련단으로 조성해 신임 소방공무원 교육을 하고 있다. 최근 늘어난 연간 신임자 교육 수요를 이곳에서 해소하겠단 방침으로 마련됐다.

 

박 의원에 따르면 소방청이 운영하는 소방박물관은 현재 없고 경기도 광명시에 2024년까지 국립소방박물관을 건립하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완주 의원은 “천안소방종합훈련단엔 2001년 서울 홍제동 화재를 진압하다가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공무원 넋을 기리는 충혼탑이 있고 33년 동안 모든 소방공무원이 교육받은 역사적인 공간”이라며 “소방청은 그 의미를 살려 박물관으로 활용하고 건물 보존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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