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서장 손현호)는 10일 공장동을 증축하고 있는 밀양시 초동면 센트랄모텍 밀양공장을 찾아 겨울철 화재 예방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트랄모텍 밀양공장은 지난 1월 4일 발생했던 화재 이후 소방서의 권고에 따라 기존 샌드위치 패널로 된 공장 벽체를 모두 불연재(난연 1급)인 그라스울 패널로 교체 시공하고 있다.

이날 손 서장은 공장에서 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요인을 관계자에게 안내하며 자율 방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선 소방시설의 유지관리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소방시설 정상 작동을 위한 관계인 자율 점검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손현호 서장은 “평소 안전의식에 신경 써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평온한 일상을 위해서는 안전에 대한 마음가짐을 평소에 새겨두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서정화 객원기자 sjstarh@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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