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퇴직소방공무원 의료지원 확대한다보훈복지의료공단ㆍ소방동우회와 업무협약… 진료비 30% 감면 등 혜택
이번 협약은 퇴직소방공무원의 진료비 감면 등 의료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훈복지의료공단은 전국 보훈병원을 퇴직소방공무원 진료협약 병원으로 지정해 진료 시 본인 부담액 중 30%를 감면해주고 예방접종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검사와 치료를 도와주고 이를 예방하는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 소방공무원으로 20년 이상 재직하고 퇴직한 7천여 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
소방청은 전국 보훈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과 병원 내 소방안전강화를 위한 컨설팅 등을 진행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이 퇴직 후에도 건강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 지원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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